인플레이션 선행지표 성격을 띤 원자재 중간재 가격이 떨어져 향후 물가안정이 기대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3월부터 넉달째 올랐던 원자재 가격이 지난달 전월대비 0.3%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13일 발표했다. 우피 동광석 등 제조용 원자재와 액화천연가스 등 연료 국제가격이 내렸기 때문이다. 중간재도 지난달 0.2% 하락해 석달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한편 최종재는 전달보다 0.1% 상승에 그쳤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