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식기세척기와 전기냉온수기도 냉장고나 에어컨 등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을 표시하도록 내부 고시를 고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은 소비자가 절전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전자제품 등에 대해 1∼5등급의 에너지 이용효율을 표시토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정부는 에너지 이용효율이 최하위 등급인 제품에 대해서는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