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963년 동방생명을 인수하여 생명보험업을 시작했다. 1989년에 삼성생명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현재 삼성생명은 무려 21개 생명보험회사가 경쟁하는 치열한 시장환경과 외국계 금융기관들의 공격적 마케팅 활동 그리고 금융권 영역 붕괴로 인한 경쟁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리딩 컴퍼니로서 독보적 브랜드 우위를 지켜 오고 있다. 이미 소비자 조사를 통해서 밝혀진 바 있듯이 생명보험은 무형의 상품이기 때문에 브랜드이미지가 소비자들의 구매행동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한다. 브랜드 슬로건에서 보여지듯이 삼성생명은 "고객의 내일을 지켜 주는 힘"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설정하여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수행해 왔다. 삼성생명 브랜드의 핵심가치는 "생명 사랑 희망"이다. 이는 고객의 생명과 사랑과 희망을 소중히 하고 이를 지켜 주고자 하는 기업정신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보험금 방문지급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최상의 고객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일상적 경영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익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기업의 핵심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삼성생명 공익재단을 설립하여 삼성어린이집을 통한 탁아사업,삼성서울병원을 통한 의료사업,노블카운티 건립 운영을 통한 노인복지사업,사회정신건강연구소 운영을 통한 청소년사업 등 활발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임직원 및 설계사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익 활동들은 "내일을 지켜 주는 회사"라는 삼성생명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