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콜금리 인하여부를 결정한다. 금통위는 실물지표가 예상보다 더욱 악화되고 있는 점에 비춰 금리를 소폭 인하할 가능성이 높으며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한 금통위원은 4일 실물지표 악화요인에 비춰 물가는 더이상 나빠지는 상황이 아니어서 이번에는 금리인하를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이나 아직 상황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2월 단 한차례 0.25%포인트 인하이후 지금까지 콜금리를 5%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jb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