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원격 검침시스템 업체인 블루맥스커뮤니케이션(대표 하경호)은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과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블루맥스와 전자부품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센서 및 모듈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무선 원격검침시스템의 상용화를 앞당기기로 했다. 특히 전기 수도 가스 등 계량기에 부착하는 인식장치를 양산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키로 했다. 하경호사장은 "블루맥스는 미국 에디슨연구소와 디지털영상인식장치 판매등에 관한 업무를 제휴키로 했으며 일본 도쿄전력과도 기술이전에 따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02)555-7703 이치구 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