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최동규)은 남북한 경제협력 포털사이트를 설치, 내달 12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기업들이 북한에 진출할 때 인허가 절차 및 관련법률 소관기관 등을 파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북한 현지사정과 인프라 시설 등에 관한 정확한 자료를 갖춘 포털사이트인 '남북경협안내'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포털은 중기청 인터넷홈페이지(www.smba.go.kr)에 들어가 남북경협안내를 클릭하면 된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