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영어를 동시에 가르칩니다' 축구용품 전문업체인 키카(대표 김휘)는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키카 시난 어린이 영어 축구교실'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매주 일요일 두 시간씩 서울 송파 인조잔디 경기장에서 진행될 이 축구교실은 전 터키 국가대표 선수였던 시난(현 키카 마케팅담당)씨가 교육을 맡게 된다. 영어로 교육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 어린이들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7∼13세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키카 홈페이지(www.kika.co.kr)에서 접수한다. (02)2264-0255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