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산업활동동향이 29일 발표된다.

올들어 생산증가율(전년 동월대비)은 지난 2월 8.8%(확정치.잠정치는 8.6%였음),3월 6.4%(확정치.잠정치는 6.2%였음)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등 변수들을 제외하고 산출할 경우 2월은 5%내외, 3월은 6% 내외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작년 12월 4%대보다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경기가 회복국면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져 있고 4월 산업활동동향 결과는 이런 추세를 확인하는데 중요한 판단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월 산업활동동향은 오전 12시 이후 언론에 공표될 예정.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의 생산증가율<>선행종합지수의 추이<>설비투자 증가율 등이 주요 관전포인트다.

이는 경기가 회복세를 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한편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연구소 조찬간담회에서 "4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니 내수출하는 늘었고 수출출하는 줄어들었더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