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 전문업체인 시노조익(대표 김성민.www.joy-land.com)이 KTB네트워크,LG벤처투자,산은캐피탈 등으로부터 15억원을 투자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실시간 게임포털사이트인 조이랜드닷컴을 운영중인 이 회사는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장기알까기,땅따먹기 게임 등을 폭넓은 연령층에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에 22명이 동시에 참가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3D 온라인 축구게임인 "제로 컵"을 개발,일본의 유센과 타이토사와 MOU 계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판매조건을 협상 중이다.

시노조익은 유럽의 Ubi소프트와 미다스,대만의 마니시티와 엠텔 등과도 현지 판권에 대해 협의중이다.

시노조익은 1997년에 설립됐으며 국내 최초 전략시물레이션 게임인 "카운터 블로""쟉스 존"을 개발해,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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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