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에너텍(대표 조경애)은 전력 소모량이 적고 수명이 반영구적인 "무전극 램프시스템"을 내놨다.

무전극 램프는 필라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전구 주위에 코일을 감아 전자를 발생시키는 전자유도 방법을 사용한다.

연색성이 좋아 사물의 식별성이 뛰어나며 삼파장 방식으로 제작돼 최고 50%의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하루 10시간 사용 기준으로 28년간 교체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게 회사측 설명.가로등이나 24시간 전등을 켜야하는 공장 터널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고주파 구동으로 깜박임이 없으며 예열이 필요없어 0.1초만에 바로 점등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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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