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월중 소비자물가지수가 0.1% 상승했다.

또 3월중 신규 주택건설도 예상보다 부진,미국 경제가 경기침체 국면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7일 3월중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8월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2월에는 0.3% 올랐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를 제외한 코어지수는 0.2% 상승했다.

코어지수는 전월에 0.3% 상승했으며 전문가들도 역시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미 상무부도 이날 3월중 신규 주택건설이 1백61.3만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1백64.7만채보다 감소한 것이고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백62.3만채보다 낮은 수준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