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 바이오분야 벤처기업을 종합 지원해 주는 창업보육센터가 설립된다.

제일제당은 9일 삼성증권 녹십자벤처투자 삼일회계법인 등과 제휴,서울대에 바이오 벤처기업을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수원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에 들어설 창업보육센터는 12개 보육실을 갖춘 2백56평의 2층 건물로 10일 착공돼 오는 6월말 완공된다.

제일제당은 제휴사들과 전문가 그룹을 형성해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성 검토,창업,코스닥 등록 등 경영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방기업 등 입주가 불가능한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입주하지 않고도 기술 자료와 경영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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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병 기자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