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에 1억5천만달러 규모의 원유 및 석유제품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은 내년 3월까지 6차례에 걸쳐 3백만 배럴의 원유와 70만 배럴의 휘발유,60만 배럴의 경유를 미얀마 국영 석유화학청에 공급하게 된다.

공급은 말레이시아 석유회사에서 원유,싱가포르 석유업체에서 휘발유와 경유를 구매해 미얀마에 납품하는 삼국간 거래 방식으로 이뤄진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