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전세계 180여개국 250여명의 대리점 사장단을 초청, 2010년 ''글로벌 톱5'' 진입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협의하기 위해 ''전세계 대리점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7일부터 30일까지 현대차 본사와 제주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는 "2010년 세계5위의 자동차메이커에 진입하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차'', ''고품질의 차'', ''해외 현지시장에 적합한 차''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올해 연구개발비 1조원을 투자, 세계 초일류 수준의 자동차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