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2일 기존 중형(2천㏄급)승용차인 옵티마에 속도에 따라 핸들의 무게를 다르게 해 주행 안정성을 높여 주는 차속 감응형 파워핸들 등 최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한 ''옵티마 위너'' 2개 모델을 개발,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옵티마 위너는 야간 주행때 뒷차량의 불빛 반사로 인한 눈부심을 방지해주는 전자식 크롬 조광 룸미러,주행시간과 연료잔량에 따른 주행가능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트립 컴퓨터 등을 채용하고 있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