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지오인터랙티브는 홍콩, 독일업체와 손잡고 PDA용 게임을 아시아, 유럽 시장에 수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홍콩 PDA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라임링크와 팜OS, 포켓PC용 게임 관련 판권계약을 맺고 홍콩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에 게임을 수출한다.

또 일본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사이트(www.wince.ne.jp)와 카시오의 카시오페아 포털사이트를 통해 일본에 게임을 판매하게 된다.

일본 PDA전문 유통업체인 이케샵(Ikeshop)을 통해서도 패키지 판매를 준비중이다.

이와 함께 독일의 미디어폴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독일을 포함한 오스트리아, 스위스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미디어폴은 오는 22일부터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Cebit)전시회에서 독일어판 지오 게임을 선보이게 된다.

이 회사는 독일 PDA 소프트웨어 전문 온라인 사이트인 PDA프랑스(www.pdafrance.com)에서 지오게임을 판매할 예정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