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이동통신 단말기 업체인 핀란드 노키아는 미국에 있는 생산라인의 일부를 멕시코와 한국으로 옮길 것이라고 2일 발표했다.

노키아측은 "단말기 시장의 경쟁이 극도로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우위를 지키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장 이전에 앞서 미국 공장 인력 8백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