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헬멧 및 헬멧자재류 제조업체인 홍진크라운(대표 홍완기)은 올해 작년대비 42% 증가한 5천4백94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30년간 오토바이 헬멧 하나만을 고집하며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에 전념했다.

"HJC"라는 자사 브랜드로 1993년 이후 7년간 북미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제1위의 헬멧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현재 4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홍진크라운은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보다는 자사의 고유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헬멧의 형태.기능.모델 등을 다양화하고 있다.

또 북미지역 4개의 고정 거래처를 지정,이들과의 제한적인 거래를 지속함으로써 가격 및 거래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개월마다 현지 바이어들과의 개발회의를 통한 신속한 정보 수집으로 신제품 개발에 힘쓴 결과 99년말 현재 국내외 등록 및 출원 현황은 특허 26건,실용신안 31건,의장 45건,상표 76건을 기록하고 있다.

홍진크라운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표준의 헬멧 제조를 위해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밖에 품질관리를 위해 Snell,ECE,JIS 등 세계 유수의 안전규격을 획득했으며 첨단 검사장비의 설치 및 생산 LOT별 파괴검사 등의 실시를 통한 제품 출하로 제품관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