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스포츠형 이미지의 매그너스 파생모델 ''매그너스이글''과 기존 모델을 개선한 2001년형 ''매그너스 클래식''을 11월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글은 독수리문양의 엠블렘을 전면에 부착하고 차량 앞뒤 범퍼 밑에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에어댐을 장착,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도어열림이나 엔진오일 부족을 음성으로 경고해주는 음성경고시스템(이글 2.0디럭스 이상)을 도입했다.

2001년형 클래식은 원목 느낌에 가까운 무광 우드 그레인을 사용,디자인을 고급스럽게 한 것이 특징.

가격은 이글의 경우 1천4백40만원(DOHC)에서 1천7백20만원(로얄)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