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Energy Service Companies)=에너지절약전문기업.

에너지 사용자를 대신해 산업체나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에 에너지절약 시설을 교체해준 뒤 매달 생기는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기업이다.

에너지 사용기업이나 개인 입장에서는 몫돈을 들이지 않고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은 기기로 교체할 수 있다.

현재 정부는 산업체 등의 에너지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예산을 투입해 투자비를 지원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유력한 정책수단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의무이행기간(Commitment Period)=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기간을 말한다.

교토의정서는 5년 단위로 의무이행기간을 설정해놓고 있다.

선진국들은 1차 의무이행기간인 2008~2012년의 연평균 온실가스발생량을 90년과 비교해 평균 5.2% 줄여야 한다.

한국 정부는 3차 의무이행기간(2018~2022년)에 선진국처럼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자발적 협약(Voluntary Agreement,VA)=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업이 정부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를 정하는 자율 협약을 맺으면 정부가 목표달성을 위해 각종 자금 및 세제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말한다.

정부는 ESCO사업과 마찬가지로 이 제도를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하는 유력한 정책수단으로 꼽고있다.


<>지구온난화지수(Global Warming Potential,GWP)=이산화탄소 1kg과 비교할 때 특정 기체 1kg이 지구온난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나타낸다.

1백년을 기준으로 이산화탄소의 온난화 효과를 1로 볼 때 메탄가스(CH4)가 21,아산화질소(N2O) 3백10,수소불화탄소(HFCs) 1천3백,과불화탄소(PFCs) 7천 등이다.

<>지구환경기금(Global Environment Facility,GEF)=세계은행 유엔환경계획 등이 90년 설립한 기구로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한 재정지원 및 운영을 담당한다.

전세계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개발도상국의 프로젝트에 기금을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