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保 재정통합 직장인에 부담 가중..경총, 전면재검토 촉구
경총은 이날 발표한 ''직장 의료보험료 인상에 관한 경영계 입장''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직장 및 공무원·교육의보 재정통합에 대비해 직장 의료보험료를 최대 28.6% 인상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공무원·교육의보의 보험료 부담을 직장의보 가입자에게 전가시키려는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경총은 △재정통합 시기와 방법을 전면 재검토하고 △직장의보 적립금을 활용,보험료 인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장기적인 의료제도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가입자 대표들이 참여하는 의료보험개선위원회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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