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오전 8시 청와대에서 경제장관 간담회를 열어 해외 건설수주 지원, 대우차 매각, 금융시장 불안 문제 등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3일 "최근 해외 건설경기가 비교적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입찰보증이나 공사이행 보증을 해주는 수출보험공사나 수출입은행 등이 예전과 달리 소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어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