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1원에 의전용 관용차를 마련하게 됐다.

포드코리아는 11일 산자부 장관의 의전용 수입관용차 입찰에서 자사의 ''링컨LS''가 1원의 가격을 써내 관용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조달청이 실시한 이번 입찰에 다른 수입차 업체들은 벤츠 E280,BMW728,다임러크라이슬러의 300M 등에 대해 3천8백만∼5천6백만원의 가격을 써냈다.

산자부는 최저가 차량 선정이라는 원칙에 따라 링컨LS를 관용차로 선정했다.

링컨LS는 배기량 3천㏄ V-6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5천7백만원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