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한국의 차세대 동영상 압축기술(MPEG-7) 18건이 국제표준 초안으로 확정돼 2001년 9월에는 국제규격으로 채택될 예정이라고 27일 발표했다.

기술표준원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멀티미디어 관련 동영상 압축기술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LG전자기술원 삼성전자 등이 제안한 ‘영상질감 표현기술’ 등 18건의 국내업체 기술이 국제표준 초안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