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벤처기업인 (주)바이오씨에스가 국민은행과 신한캐피탈로부터 1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국민은행은 신한캐피탈과 공동으로 각각 5억원,6억원씩 총 11억원을 (주)바이오씨에스에 투자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주)바이오씨에스는 미 스탠포드대학에서 DNA칩 개발에 참여한 안성환 박사와 박상호 박사등 국내외 박사급 전임수석연구원 15명이 주축이 돼 지난 3월 설립됐다.

이 회사는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동에 위치한 중앙연구실을 주축으로 서울대,중앙대,건국대,을지의대,세종대 등과 연계해 DNA칩 개발을 통한 질병유전자 표시및 신약개발,DNA 간염백신개발,생리활성물질 개발등에 주력하고 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