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부터 4일간 COEX(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에서 쌍방향 디지털TV 데이터방송을 송수신하는 기술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위해 SBS,4DL사와 공동으로 실시간 쌍방향 데이터 방송 컨텐츠를 개발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쌍방향 디지털TV 데이터방송은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NAB쇼에서 최초 선보인 DASE(디지털 데이이터방송 규격)방식의 서비스다.

이번 시연을 위해 삼성전자는 DASE방식의 쌍방향 디지털TV(일체형 1모델,분리형2모델)를,SBS는 HD급의 오디오,비디오 컨텐츠를,4DL은 쌍방향TV 컨텐츠 제작 및 데이터 방송 시스템 솔루션을 각각 제공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