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2005년에는 세계 2위의 인터넷사용국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시장연구기관인 eT포캐스트는 1일 "중국이 아시아지역의 빠른 인터넷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오는 2005년께 미국 다음으로 인터넷 사용자수가 많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말까지 전세계 인터넷 사용인구는 3억7천5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절반이상이 인터넷접속시 PC보다 휴대폰 등과 같은 통신기기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말 인터넷이용자수는 미국이 1억3천5백70만명으로 전세계 사용자의 36%를 차지하고 <>일본 2천6백90만명 <>독일 1천9백만명 <>영국 1천7백90만명 <>중국 1천5백80만명 <>캐나다 1천5백20만명 <>한국 1천4백80만명순으로 인터넷을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재창 기자 char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