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영문상호의 첫 글자인 "K"를 형상화한 새로운 심벌마크(BI로고)를 제정, 앞으로 신차와 변형차종 등 전차종에 부착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새 로고는 파란색을 바탕으로 K자에다 우주를 상징하는 원과 세계를 향해 비약하는 봉황의 날개 형상을 조합한 것으로 기아차의 진취적 기상과 약진을 상징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아차는 지난 1월 선을 보인 신형 밀레니엄 카렌스에 처음 적용했던 이 로고를 앞으로 전차종에 대해 차량의 앞뒤와 휠 인테리어 등에 부착할 예정이다.

문희수 기자 mh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