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콘텐츠 제공업체인 복스텍(대표 박영욱)이 중국 인터넷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복스텍은 전자상거래 시스템 개발업체인 중국 상하이신왕청정보기술유한공사와 최근 기술협약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복스텍은 이번 기술협약을 바탕으로 상하이신왕청과 함께 중국내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 구축과 운영작업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미 중국의 한 회사로부터 여성용품 전용 쇼핑몰 구축을 수주받았다고 설명했다.

상하이신왕청은 수입의류와 일반 생활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 두곳을 운영하는 회사다.

하루 평균 접속자수는 3만여명.통신시스템 서버를 개발하고 자체 지불결제수단을 보유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지난해에는 독일 DM회사인 오토그룹의 중국어 쇼핑몰 제작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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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