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실험실 벤처기업인 웹뷰(대표 최원하)는 리눅스 기반 파일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키 위해 서울 삼성동 테헤란로에 연구소(소장 오상규 인제대 정보통신학과 교수)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최첨단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그동안 우리나라는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불모지였다.

최근 리눅스의 보편화와 더불어 주요 운영체제의 소스가 공개되면서 국내 기술력으로도 시스템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웹뷰는 미국에 유학한 전산학 박사 3인을 주축으로 시스템 및 리눅스 전문 개발팀을 구성,시스템 소프트웨어 "SANux"의 개발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이 제품의 개발을 위해 한미열린기술투자 I&D창투 등 벤처캐피털회사들로부터 약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키로 확정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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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환 기자 mo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