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신한은행은 10일 e비즈니스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LG전자 거래업체와 대리점에 인터넷으로 어음을 할인해 대출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LG전자 거래업체들이 받은 물품어음의 할인을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이를 LG전자에 인터넷으로 조회,대출가능금액을 즉시 빌려주기로 했다.

대출금은 어음 만기일에 LG전자로부터 회수한다.

이자는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에 0.2~0.7%의 가산금리를 추가해 받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또 대리점에서 구매자카드로 물품구입대금을 결제하는 역구매자카드 서비스를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대기업을 가맹점으로 둔 대리점이 구매자카드로 구입한 물품대금을 대신 결제해주는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LG전자에 납품하는 4천여개 협력업체와 2천여개 대리점등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부수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인터넷 방식의 기업금융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승윤 기자 hyunsy@ 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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