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오는 14일 서적 음반 전문몰인 크리센스(www.cresens)를
개장한다.

크리센스에서는 미국의 아마존과 일본 최대 온라인 서점인 기노쿠니야의
책을 싸게 판다.

또 동호회공간과 전문가 채널을 만들고 유명인의 서재 공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들의 문화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크리센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야.휴일 배송서비스를 실시, 구입한 책과
음반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장일인 14일에는 작가 이문열씨가 소장하고 있는 도서 중 5백여권을
골라 목록을 공개한다.

음반코너에서도 뮤지컬 작곡가 이동준씨의 소장 CD가 공개된다.

< 김태완 기자 tw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