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아나운서 유정현이 TV CF에 데뷔했다.

자유계약을 선언한 후 그가 모델로 첫 등장한 CF는 웅진출판에서
새롭게 선보인 초등학교 전과목 학습지 "웅진 유니아이"다.

광고는 유정현이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토크머셜"형태로
만들어졌다.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지가 나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웅진
유니아이인데요. 이런 학습지 진작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유씨의 멘트와 함께 여러개의 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과 재미있게 대화하는
모습이 나온다.

웅진아이가 재미있는 캐릭터 학습지라는 내용을 강조한다.

제작사인 오리콤 관계자는 "뉴스 형태를 빌린 광고는 기존에도 많이
있었으나 분위기가 딱딱해 토크쇼를 접목시킨 토크머셜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