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용품중 하나인 휴대용
CD플레이어는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워크&하비 쇼핑몰과 삼성인터넷쇼핑몰이
가장 싸다.

이에 반해 롯데인터넷백화점은 동일상품을 이들 쇼핑몰보다 무려 4만9천원
비싼 값에 팔아 최고가 판매 쇼핑몰업체로 조사됐다.

7일 인터넷쇼핑몰 가격비교 전문사이트인 숍바인더(www.shopbinder.com)에
따르면 워크&하비 쇼핑몰과 삼성인터넷쇼핑몰은 파나소닉 CD플레이어
(SL-SX410)를 16만 8천원에 판매중이다.

인터파크의 판매가는 17만원으로 몰인몰(Mall in Mall)쇼핑몰중 가장
가격이 싸다.

LG트윈피아 쇼핑몰의 판매가는 18만8천원.

최저가 쇼핑몰보다는 10%정도 비싸다.

메타랜드, 웹나라의 판매가는 18만9천원으로 역시 다른 쇼핑몰들에 비해
10% 이상 높다.

롯데인터넷백화점의 판매가는 21만7천원(적립금 2천2백원)으로 최저가
쇼핑몰보다 29% 이상 비싼 값에 파나소닉 CDP를 판매하고 있다.

< 최철규 기자 gra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