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올스테이트생명에 보험을 가입한 사람이 미국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현지에서 사고조사를 받고 신속한 보험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15일 합작선인 미국 올스테이트생명과 이같은 내용의
현지 보험조사업무협정을 체결,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삼신올스테이트생명은 가입자가 미국에서 사고로 사망
또는 입원,보험금을 요청하면 올스테이트생명 조사반에서 정확한
사고 실상을 파악해 보험금지급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조에 따라 보험금 지급에 걸리른 시간
이 종전의 2개월안팎에서 2주일정도로 앞당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스
테이트측과 업무관계를 확대해 선진보험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재조 기자 songja@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