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는 오는 15일부터 서울지역 2백50개 점포에서 게임-CD를
시중가격보다 30% 싼 9천7백원에 판매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판매대상 품목은 게임박스에서 판매되고있는 기존의 4백50개 아이템중
분야별로 가장 인기있는 12개와 훼미리마트에서 독점판매하게 되는 12개
품목이다.

또 매월 인기순위를 체크,판매가 부진한 하위 2개 품목은 다른 아이템으
로 교체키로 했다.

보광은 우선 서울지역에서만 판매하되 내년 2월부터는 전국의 모든 점포
로 게임-CD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 안상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