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편의사양은 크게 늘리면서 가격은 종전보다 20만원 내린
뉴엑센트 스페셜 에디션 "뉴엑센트 1.3/1.5SE" 등 2개 모델을 9일부터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적용된 편의사양은 고급 직물시트와 신형 알루미늄 휠,
광폭타이어 등이며 승차감과 조향성을 높이기 위해 서스펜션 기능을 보강
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1.3의 경우 4도어와 5도어가 각각 5백98만원, 6백8만원이며
1.5의 경우 4도어 DOHC와 5도어 DOHC가 각각 7백58만원, 7백65만원이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