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동전화가입자가 4백만명 돌파를 기념하기위한 고객사은
행사의 하나로 고객들을 대상으로한 "상해보험무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이 보험료를 부담하는 이 서비스는 기존가입자 및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1년동안 휴일 교통재해로 인한 사망이나 1급 장해시 1천만원을
보상해주는 것.

서비스를 원하는 가입자는 SK텔레콤 지점을 방문해 보험가입신청서를 작
성하거나 SK텔레콤이 10월분 요금청구서에 동봉해 우송할 "보험가입신청서"
를 작성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신청서를 접수한후 SK텔레콤이 요금청구서를 통해 보험가입을
알려주는 날로부터 1년간이다.

한편 SK텔레콤의 20일 현재 이동전화가입자는 디지털 1백99만2천여명,아날
로그 1백94만8천명을 합친 3백94만여명이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