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시내전화사업자인 하나로통신(가칭)의 초대사장에 신윤식(61)
우정사업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됐다.

데이콤은 신라호텔에서 열린 주주협의회에서 신위원장을 사장으로 추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신사장 내정자는 전남고흥출신으로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제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뒤 체신부 우정국장 기획관리실장 차관을 거쳐 데이콤
3대사장을 역임했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