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텔레콤은 전국 주파수공용통신(TRS) 서비스인 ''비지니스 콜''의 영업망
구축에 나섰다.

이 회사는 11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서울 및 경기지역에 대한
대리점설명회를 개최하고 수도권과 부산.경남권의 50여개 대리점으로 구성될
영업망 구축에 들어갔다고 이날 발표했다.

또 오는 13일 부산 웨스틴조선비치호텔에서 부산.경남지역에 대한 대리점
설명회를 갖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남텔레콤은 대리점을 영업능력 자금력 유통경력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선정된 대리점에 대해서는 간판 사무기기 홍보물등을 지원해줄 방침이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