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3일 낮 12시 은행회관내 세미나실에서
주병국 종합금융협회장등 30개 종금사 대표와 10개 할부금융사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오는 26일에는 조흥 제일등 12개 시중은행장들도 모임을 갖고 금융시장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3일 열리는 종금사사장단 간담회에서 강부총리는 부실징후기업처리협약과
관련, 종금사등 제2금융권측에 자금조기회수목적의 어음교환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및 중소기업 금융지원확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열리는 시중은행장 회의에서는 최근 금융시장 경색에 대한 은행권의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한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