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새한(대표 한형수)은 얼룩이 지지 않고 다림질이 필요없는 패션학생복
"에리트 VP" 등을 올 하복시즌부터 시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새한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학생복 "에리트 VP"는 미국 3M의
스카치 가드(Scotch Guard) 기술을 사용, 물이 쉽게 스며들지 않고 금방
건조되며 각종 기름 약품 등에 강해 얼룩이 생기지 않아 활동적인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이 회사측은 내다봤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