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브랜드의 화승(대표 서진석)이 97년 봄시즌을 겨냥해 고기능 테
니스화"그레이트"를 개발,본격 시판에 나선다.

이 신발은 밑창의 공기튜브내에 별도의 엠보싱 쿠션 시스템을 도입,내외
측의 압력을 달리한 이중압력 기능을 갖춰 격렬한 운동에도 발목에서 무릎
까지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뉴 터보젯"으로 이름붙여진 이 제품은 저압력과 고압력의 이중 튜브를
이용,중심축을 견고하게 지지하고 측면 운동시 콘트롤을 용이하게 해준다.

또 접지력이 뛰어나며 발의 각 부위별 조각설계로 운동시 편안하고 안
정된 착용감을 준다.

< 박해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