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작년 한해동안 중소기업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외주협력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 결과, 이들 업체들이 11종의 기계제작품 국산화에
성공, 13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6억4천만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제철 관계자는 "외자재의 국산화에 성공한 업체는 우성정밀 등 총
10개 업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과 정보를 외주협력업체에 개방,
중소기업의 기술향상과 외국산 자재에 대한 수입대체 및 원가절감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