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대비해 신상품 "에이플러스신탁"을 개발, 20일
부터 판매키로 했다.

"에에플러신탁"은 투자원금은 본인에게 귀속시키면서 이자소득은 타인에게
증여할 수 있는 타익신탁상품이다.

이 상품은 개인이면 누구난 가입할수 있고가입기간은 1년이상,최저금액은
5백만원이다.

농협측은 "이 상품은 직계존비속의 경우 성인은 최근 5년간 3천만원,미성년
자는 1천5백만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되는 것을 이용했다"며 "부모나 자녀에게
이자소득을 증여함으로써 절세효과를 노릴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