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차세대 대화형TV용 셋톱박스에 미실리콘그래픽스사의
자회사인 밉스테크놀러지사의 "밉스 매직카펫"을 채용키로 했다.

실리콘그래픽스의 기술과 밉스의 RISC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을
통합해 개발된 제품인 밉스매직카펫은 대화형TV용 셋톱박스의 핵심부품으로
네트워크운용자가 네트워크의 어느곳이든 자유롭게 접근해 셋톱박스를
조작할수 있게 해준다.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삼성의 차세대 셋톱박스에 밉스매직카펫을
채용,새로운 차원의 가전재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