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3일 사회봉사활동을 원하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삼성생명
사회봉사단"을 발족,첫사업으로 삼동소년촌(서울 상암동소재)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삼성은 이달초 사회봉사단 사무국을 설치하고 자원봉사희망자를 접수하고
이들이 벌이는 봉사활동을 근무시간에 포함시켜 주거나 인사고과에 반영하
는 등 회사차원에서 지원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삼성의 사회봉사단은 앞으로 고아원 재활시설등 지역복지시설과 사회시설,
교통안전 방범등 사회보호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