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주테크 =자동화설비및 도장설비의 엔지니어링을 하는 업체로 서울
여의도에서 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했다.

김유택사장(36)은 경원세기 플랜트사업부의 도장및 자동화설비분야에서
15년동안 근무하다 이번에 독립해 창업했다.

공장자동화설비 금속도장 목재도장설비의 설계 유지 보수등의 업무를
하며 앞으로 직접 설비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무인화된 전자동 도장설비의 설계 제작 유지 보수분야의
노하우를 갖고 있어 그동안 이탈리아등지에서 고가로 수입사용해오던
도장설비의 국산화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인원은 6명을 두고 있으며 엔지니어링부문의 내년 매출은 3억원으로
잡고 있다. (780)2466

<> 메디다스 =초음파진단기 전문업체인 메디슨이 의료기기관련
소프트웨어사업에참여하기위해 별도법인으로 설립했다.

자본금은 10억원으로 강남구 역삼동에 본사를 두고있다. 대표이사사장
에는 메디슨의 사업부장인 김진태씨가 선임됐다.

이회사는 주식회사 설립과 함께 첫 제품으로 의원용 전자차트시스템을
개발,시판할 예정이다.

메디다스는 병원및 의원을 대상으로 정보사업을 하는 회사이나
의료기기제조,의료관련 기술용역업등으로 업무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회사의 전체직원은 현재 15명이며 내년 1월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264)2381

<> 새암산기 =인천에서 권상장치와 산업용 기어류를 생산하는 법인이다.

권상장치는 로프를 통해 가정용및 산업용 엘리베이터를 움직이고
가감속 할수 있는 장치이다.

새암산기는 8인승과 20인승,30인승등 다양한 용량의 엘리베이터를
움직일수 있는 권상기를 제작하고 있으며 권상속도가 분당 60m에서
105m까지 조정할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권상기는 내부의 기어 내구성이 제품수명을 좌우하며 이회사의 내구성은
최대 15년까지 보장되는 최고급 제품이다.

새암산기는 앞으로 산업기초 제품인 기어류의 성능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며 올해 매출목표는 35억원이다. (032)561-8011

<> 경일해상관광 =부산 광안리에서 중앙동간을 운항하는 출퇴근용
항내페리사업을 하기위해 설립된 주식회사다.

250인승 규모의 150t급 2척으로 왕복 10항차로 운항할 예정이며
현재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이 선착장 실시계획을 인가중이다.

부산해상개발의 해운대와 중앙동 항내페리에 이어 2번째이며 부산항
관광도 할수 있다.

지난해 항내페리를 신청했다가 무산되 적이 있으며 사업추진을 위해
이번에 법인으로 변경했다. 대표이사는 김종욱씨다. (051)753-1759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