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게 대두되고있는 지구환경을 보호하기위한 국제표준이 서울에서
논의된다.

오는 11월 8,9일 공업진흥청이 주최하고 표준협회가 주관하는"ISO
9000 포럼 서울 심포지엄"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품질보증
국제규격( ISO 9000)과 환경경영(ISO 14000)에 대한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ISO의 로렌스 아이커 사무총장,품질경영및 안전시스템
부문의 세계적 귄위자인 쇼니시 TC176의장,환경경영시스템 규격 제정에
기여를 한 죠지 코넬 TC207의장,사리 파서 고객서비스담당관등이 참석하여
ISO의 규격개발 현황과 미래에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소프트웨어 품질의 표준화를 개발한 마츄선임심사원,환경규격과
인증부문의 전문가인 죤 스탠스TC207 SC2의장,오웬 아쳐 ISO부합성
심사위원장등이 인증기관간의 상호인정과 국제심사원 등록제의 동향과
과제등에대해 발표한다.

중국의 ISO 9000활동을 총괄하는 리 츄안큉기술감독국장은 중국의 ISO
현황과 문제점을,이시하라 일본규격협회 선임컨설턴트는 그린라운드와
일본의 환경관리 추진문제를,기쿠지 NEC고문은 일본의 TQC와 ISO 9000을
주제로 각각 연설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공진청의 한장섭품질환경인증과장과 정영태서기관이
한국의 ISO 9000 현황과 문제점및 환경경영 표준화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