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공학연구소(소장 김문현)와 한국컴퓨터는 SPIFF프로젝트(분산처리진
단 교정시스템)와 JANUS(개방형 메시지처리 시스템)등 첨단소프트웨어를
개발키위해 미국의 탄뎀사와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따라 시스템공학연구소는 11명의 연구원을 탄뎀사에 파견,3년간
탄뎀측연구원들과 공동개발을 수행하게된다.

시스템연구소측은 SPIFF와 JANUS가 차세대 소프트웨어의 주류를 이루고있
어 이 기술을 확보할 경우 분산처리및 최근 인터네트에서 각광받고있는 모자
이크등을 포함한 컴퓨터통신 관련 SW핵심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것으
로 전망했다.

또 이협약에서는 공동연구사업의 산출물중 한국측이 주도해 개발한 부분은
한국측이 소유권을,미국측이 개발한 부분은 미국이 소유하기로했으며 양측기
여분에 대한 기술료는 서로 상대방에 지불토록했다.

< 이기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7일자).